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여자친구의 어머니까지 찾아가 난동을 부린 3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동구의 한 공원에서 자신과 헤어진 후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또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 집에까지 찾아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뒤 TV 등을 파손하고 현장에 있던 전 여자친구의 가족을 밀어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