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경제
현대중공업 노조, '주총 원천무효' 노동자 거리행진
송고시간2019/06/14 19:29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을 반대하며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6/14) 사실상 전면파업인  
7시간 파업을 벌이고 오전 10시부터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울산시청까지 18킬로미터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오늘(6/14) 거리행진에는 현대중공업 노조와 현대자동차 노조,  
금속노조 울산지부 등 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주총회 원천무효와 정부의 빠른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6/14) 거리행진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하청노동자  
조직과 공동집회를 열 계획이며, 오는 26일에는 전국노동자대회를  
비롯한 전국적 이슈화 투쟁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