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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82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30대 실형
송고시간2019/07/08 19:00

울산지법 김주옥 부장판사는
자신의 명의로 수십대의 불법 대포폰을 개설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건넨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며
지난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자신 명의로 82대의 대포폰을 개설한 뒤
휴대전화는 대당 20만원,  
인터넷 전화는 대당 3만원을 받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A씨로부터 건네받은 대포폰으로 
피해자 49명에게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5억 9천만원을 가로챘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