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레미콘 공장 신축에 따른 장생포동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8/13) 레미콘 업체인 동명산업이
주민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동명산업은 "과거 20~30년 전 노출형 레미콘 공장이 아닌
완전 밀폐형 공장을 건립하겠다"며
"제품이 자동화로 생산돼 소음이나 진동, 비산먼지가 없는
친환경 공장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생포 주민들은 "공장 건립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심각하고, 건립 후에도 많은 차량들이 드나들면서
소음과 먼지를 유발시킬 것"이라며 공장 건립에 반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