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중형급 태풍 크로사의 북상에 따라 양식장 시설과 양식 생물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태풍은 육상수조 양식장과 가두리 양식장이 많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육상수조 양식장은 지붕 등 시설물 고정과 탁수 유입방지와 정전으로 인한 단수에 대비해 깨끗한 사육수를 충분히 저장해야 하고,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그물망이 찢겨 사육생물이 유실되지 않도록 점검해야 합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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