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천반구대암각화군 유네스코등재시민모임이 사연댐에 수문 설치를 촉구하며 시청 앞에서 릴레이단식에 돌입한 지 44일만에 단식을 철회했습니다.
이 단체는 "문화재청과 울산시, 울주군이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수문 설치 용역 등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릴레이단식을 철회하고,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암각화 훼손 방지를 위해 주변 퇴적물을 제거하고, 사연댐에 수문 설치를 위한 용역에 나서줄 것과 체계적인 학술연구를 위해 국립암각화연구센터를 설립할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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