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념물 제17호인 북구 정자동 유포석보가 훼손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시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유포석보가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지난 20년간 입간판 설치와 제초작업 외에 아무런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추가 훼손 방지를 위한 식생 정비와 사유지 매입, 유적 정비와 산책로 조성, 역사 탐방로 조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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