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판매·정비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어제(10/10)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사가 발표한 ‘2019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일반브랜드 평가에서 현대차가 판매 만족도 부문 1위를, 기아차가 정비 만족도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에서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 689점을 기록하며 장안포드, 동풍혼다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광기혼다와 공동 1위를 차지해 3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제이디파워의 자동차 평가는 중국 시장에서 각 업체의 판매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인식돼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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