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재가 와상 장애인에 대한 병원이송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지난 15일 현대응급 등 민간 응급이송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휠체어 이용조차 어려운 중증 와상장애인들이 쉽게 병원에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대상은 울산 거주 중증 와상 장애인으로, 울산 소재 병원으로 진료을 위해 이동하거나 집으로 돌아올 때 이용 가능합니다. 왕복 이용자는 2개월에 1회, 편도 이용자는 1개월에 1회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1회 편도 이용 시 4천 500원이며 추가 발생 비용은 울산시에서 부담합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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