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 1월 화재로 임시로 마련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소매동
임시 영업장에서 오늘(12/24) 새벽 4시 3분쯤 또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임시 영업장 천막 3개와 집기류 일부를 태워
3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근에는 천막 70여개가 있었으나 다행히 불길이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시 영업장 뒤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최초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