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제사음식제조업소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와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9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3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가운데 언양읍 어묵제조업소와 온양읍 제사음식 제조업소는 위생 취급기준 위반으로, 언양읍 분식점에서는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돼 행정처분됐으며, 3개월 내 개선 확인을 위한 재점검이 실시됩니다. 또 울주군은 유통 중인 설 성수식품 2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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