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상습절도 미수·주운 신용카드 사용 20대 장애인 실형
송고시간2020/05/06 18:00
약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주운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지적장애가 있는 농아인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이상엽 부장판사는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울산 동구의 한 약국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5차례에 걸쳐
약국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 2장으로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