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에서 여름 희귀 철새인 장다리물떼새가
짝짓기와 먹이 활동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울산시는 야생생물을 모니터링하던 중
지난 2일 울주군 청량읍과 온산읍에서
장다리물떼새 암수가 먹이 활동을 벌이다가
짝짓기를 하고 부리를 맞대는 장면 등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장다리물때세는 분홍색의 다리가 긴 새로
부리는 검고 몸통은 검정색, 윗면은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울산을 번식지로 선택할 만큼 생태환경이
좋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