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민과 학생 영화 제작 지원사업 공모에서 26개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심사 결과 이지형 감독의 '열대소년'과 김현수 감독의 '명선도' 등 26편을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현수 감독의 명선도 등 6개 작품은, 울산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울산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26개 작품이 접수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으며, 울산시는 선정작 26편에 대해 2억 원의 제작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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