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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동구의원 "해상케이블카 타당성 평가 부적절"
송고시간2020/08/17 16:42
울산시가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김태규 동구의원이 타당성 평가 방식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민간제안사업의 적격성과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는 사업은
도로와 철도, 항만과 학교 등 공익 목적의 사회기반 시설이지
관광시설인 케이블카는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평가 항목인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은 관광시설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1.26km에 불과한 구간을 슬도까지 연장해서
케이블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주민들이 바라는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