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 시민단체와 진보 정당들이 울산시가 민자로 추진 중인 대왕암케이블카 조성 사업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대왕암케이블카시민대책위는 오늘(9/16)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와 동구청이 사업타당성조사에 대한 세부 공개 없이 케이블카 사업을 민자 유치했다며, 환경 오염 등 부작용이 예상되는 만큼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대왕암공원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교육문화체험 콘텐츠를 늘려 지속 가능하게 운영해야 한다며 울산교육연수원 이전에 따른 기본 계획부터 다시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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