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 대책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오늘(10/26)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사용후핵연료 정책을 공론화를 통해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시민사회와 핵발전소 지역을 배제한 위원회 출범과 엉터리 공론화를 강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전국 고준위 핵폐기물의 70%가 울산에 집중돼 있다며 10만 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해야 할 고준위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후에는 고준위 핵폐기물 문제를 전국에 알리는 행진 캠페인을 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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