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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울산권 광역철도 수정안..울산시 '우려'
송고시간2020/10/29 17:00
광역철도 건설과 관련해 울산시와 양산시 간에
선호 노선을 두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광역교통위원회는 KTX울산역에서 신복로터리, 무거 삼거리와
양산 웅상, 부산 노포를 잇는 51.5km 구간을 제시했습니다.

울산시는 그동안 신복로터리에서 KTX울산역, 양산 북정까지
40.4km 노선을 선호해 왔습니다.

광역교통위원회의 수정안에 대해 울산시는, 광역철도가 도심으로
바로 들어올 경우 부산과 양산으로 유동인구가 유출되고,
KTX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신도심 조성의 저해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