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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수공원 대명루첸 입주 또 마찰...현관문 용접 논란
송고시간2020/11/11 17:00
최근 법원 판결로 지난 9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남구 호수공원 대명루첸 아파트에 또 다시 마찰이 일고 있습니다.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지난 9일에 이어 오늘(11/11)
일부 세대에 대한 법원의 입주 강제 집행이 예정돼 있자
시공사가 유치권을 주장하며 현관문을 용접했습니다.

이로 인해 50여 세대 현관문이 한때 막히자
용접부분을 잘라내느라 법원의 강제집행이 늦어졌습니다.

준공 지연 등으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호수공원 대명루첸 아파트는
최근 법원이 입주자 손을 들어주며 입주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시공사가 유치권을 주장하며 입주를 막고 있어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