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재정난에 허덕이는 자치구를 위해 조정교부금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동구의회 의원들은 오늘(4/12)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지역이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 사태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만큼 조정교부금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울산 조정교부금 비율은 20%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다고 지적하고 울산 지역 4개 구 재정자주도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교부금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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