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화재 경보만 의무' 소규모 창고 화재 사각지대
송고시간2021/07/09 17:00
울산지역 창고시설의 대부분이 정기적인 안전 점검 없이
화재 대비 시설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울산에는 천242개의 창고시설이 있는데
이 가운데 90%인 천130개 창고가 소규모 시설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이 없고 화재 예방 의무 시설은
비상 경보벨과 소화기가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물류창고에서 대규모 화재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