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울산시가 휴양지 주변 숙박업소와 유흥주점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특히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이번 점검에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위반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구군, 경찰은 합동특별점검반을 구성해 8월 15일까지 해수욕장과 계곡 주변의 숙박 업소와 유흥시설 217곳을 대상으로 사적모임 인원 준수 여부와 유흥시설 종사자의 PCR검사 여부, 출입명부 작성과 숙박업소 정원초과, 집합제한 시간 준수 등을 단속합니다.
울산시는 최근 한 달간 8곳을 적발해 2곳은 형사입건과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이용자 18명에게도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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