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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음시장 상인회'는 "재개발 사업 찬성"
송고시간2021/10/18 18:00
야음시장 상인회가 오늘(10/18)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야음상가시장 일부 상인들의
주상복합아파트 개발 반대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야음시장은 급속한 도시화 등 유통환경 변화로
이미 전통시장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금융권 차입금과 직원 급여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어 폐업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주상인 65명은 폐업과 부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재개발 사업이 마지막 희망이라며 야음상가시장 상인들과 뜻을 모아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야음상가시장 상인들로 인해 재개발 사업이 좌절되거나
차질이 빚어진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지만, 언제든지 타협을 위한
대화에는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