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이 정부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개인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의 사이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해결된 셈"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을 기만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북한과 풀어야 할 과제는 북한의 비핵화이고, 이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며 "국가의 신의와 신뢰, 자존심 따위는 안중에 없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애걸복걸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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