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금요일 주 4시간 근무제 도입과 상여금 900% 인상 요구안을 포함시킬지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노조 집행부가 마련한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 9천800원 인상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포함해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과 신규인원 충원, 상여금 900% 인상 등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오늘(8일)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요구안이 확정되면 내일(9일) 회사 측에 보내고, 이달 말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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