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오늘(3/25) 일본 정부에 대해 역사 왜곡 교과서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올해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 중 89%가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했다"며 독도 현장 체험활동을 확대하는 등 역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은 한·일이 국교를 정상화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일 관계 진전을 위해 일본 정부가 역사 왜곡 교과서를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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