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학교시설의 내진 보강률이 75.9%로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말 기준 지역 학교시설의 내진 보강률은 75.9%로, 전국 학교시설 내진 보강률 34%보다 두배 이상 높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경주 지진 이후 내진 보강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한 결과라며 지난해까지 내진 적용 대상인 건축물 612동 가운데 465동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와 보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머지 내진보강이 필요한 147동에 대해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2천24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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