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대학교 두 곳이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니스트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랭킹’에서 세계 176위를, 울산대학교는 601~800위 구간으로 랭크됐으며 국내 순위는 각각 6위와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스트는 ‘2018 세계대학랭킹’에 진입해 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후 줄곧 201~250위 구간을 유지해왔는데, 올해 평가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200위권 이내에 진입했습니다.
울산대는 논문당 피인용수 국내 8위와 세계 522위, 산업체 연구수입 국내 15위, 세계 217위를 기록하며, 지방종합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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