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 참여해 공로를 인정받고도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던 중구에 거주하는 89살 이홍조씨에게 뒤늦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습니다. 오늘(3/30)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박태완 중구청장으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은 이홍조씨는 6.25전쟁 당시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으로 참가해 전과를 올리고 병장으로 제대했습니다.
그러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으며,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오늘(3/30) 전수 받았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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