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오늘(5/21)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광 한빛원전 1호기 사용정지 사태와 관련해 신고리 4호기의 시험가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탈핵단체는 "지난 10일, 한빛 1호기 원자로의 열출력이 18%까지 상승했지만 한수원은 12시간이 지나서야 수동정지했고, 원안위는 열흘이 지난 뒤 사용정지를 지시했다"며 대처 과정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원안위 위원장과 한수원 사장의 해임과 함께 현 원안위원장이 조건부로 운영을 허가한 신고리 4호기의 시험가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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