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힘센엔진’의 누계 생산이 만 5천 대를 달성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늘(29일) 울산 본사에서
임원과 선주 감독관, 해외 조선소와 선급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1/29) 만 5천 대째 생산된 4천320킬로와트급 힘센엔진은
중국 장쑤성 양쯔장 조선에서 건조 중인
스위스 MSC사의 만 6천 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HD현대중공업이 10년 넘는 연구 끝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힘센엔진'은 현재 세계 60여 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선박용 중속 엔진 시장 점유율 35%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