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생명과학과 강병헌 교수팀이 경북대병원 박동호 교수팀과 함께 미숙아나 당뇨환자에서 발생하는 망막병증 치료법을 개발했습니다.
망막병증은 망막 내 산소부족으로 망막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병으로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의 성질 변형이 병을 유발하는 것을 밝히고 미토콘드리아를 조절할 수 있는 안약 형태의 약물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치료 물질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어함으로써 망막혈관을 정상화하는 것도 가능해 향후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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