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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놀면서 배워요...수학문화관 시범운영
송고시간2021/06/25 19:00





(앵커)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인데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울산수학문화관이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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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 북구 약수초등학교 별관에 마련된 울산수학문화관.

1층 수학의 광장에 들어서자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한
영상이 눈에 띕니다.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숨어 있는 도형이 수학으로 연결돼
다양한 수학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놀이터처럼 꾸며진 체험실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게임을 통한 체험은 물론,
학생들이 좋아하는 퍼즐 놀이 등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염보미/큰사랑유치원 교사
"막상 와 보니까 아이들이 진짜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고,
창의적인 놀이도 많아서 유아들이 너무너무 즐거워해요."

세계적인 수학자와 수학 관련 예술 작품들도 전시돼 있어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9개 주제의 전시관에 마련된 체험 설비만 100여 개.

유치원생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준별 해설과 활동 등 맞춤교육이 가능합니다.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수학체험 시설을 갖춰 집에서도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류해수/울산수학문화관 관장
"울산수학문화관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하게
수학체험이 가능하며, 특히 현장 체험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수학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는 8월 정식개관을 앞둔 울산수학문화관이
울산의 새로운 교육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