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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전면등교 앞두고 학교 현장 방역 만전
송고시간2021/06/23 19:00





(앵커)
교육부의 2학기 전면등교 계획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이 다음 주부터
전체 학교의 전면등교 방침을 결정했는데요.

일선학교에서는 전면등교를 앞두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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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 중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천명이 넘어 3분의 2 등교가 원칙이지만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 5분의 4 등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1~2학년은 등교 수업을
3,4,5,6학년은 일주일씩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28일부터는 전교생이 매일 등교수업을 합니다.

울산교육청이 교육부의 2학기 전면등교 계획에 앞서
다음 주부터 울산지역 전체 학교의 전면등교 방침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학생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감염자 발생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차영기/울산초 교장
"아이들이 있는 공간이나 원격수업으로 빈 교실도
매일 방역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전담실 사용문제, 층간 이동문제... 이런 동선을 최소화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방역인력 8명 등 모두 10명이 배치돼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ST-이현동 기자
급식실은 칸막이를 설치하고 지정 좌석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급실식에서 확진자와 접촉이 있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섭니다.

인터뷰-정문옥/울산초 영양교사
"짧은 시간에 많은 학생이 몰리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정좌석제와
개인 칸막이를 활용하여 코로나 발생 시 신속한 파악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학교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계속해 운영하고
방역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역 지원도 강화합니다.

또, 본격 시행되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방학 동안 모든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