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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산업 구조 다변화' 노린다
송고시간2021/06/22 17:00





앵커멘트) 울산시가 기술력이 뛰어난 기술강소기업 유치와
부가 가치가 높은 지식서비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10년간 550개 기업을 유치해
산업 구조를 다각화 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

그러나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취약한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 시키기 위해 신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기술혁신이나 경영혁신, 벤처와 그린에너지, IT 등
기술력이 높은 기술강소기업 60곳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하이테크밸리 등 기술강소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특별보조금과 R&D자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울산으로의 이전과 창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천28년까지 500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만여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부가 가치가 높은 지식서비스산업 육성도 함께 추진됩니다.

관광과 연계한 마이스산업과 바이오헬스,
원전해체와 수소경제, 해상풍력 등이 집중 육성됩니다.

울산시는 경제자유구역과 수소-게놈 규제특구 등
투자 환경을 바탕으로 우수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는 2천24년까지 관련 기업 50개를 유치하고,
56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IT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산업을 다각화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울산이 산업 다각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