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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사적모임 8명까지 확대
송고시간2021/06/21 17:00





앵커멘트) 정부가 7월부터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없애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에 앞서
23일부터 6월 말까지 사적 모임 인원을
일단 8명까지로 확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시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월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울산 등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없어집니다.

울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앞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4명으로 제한됐던 사적 모임이
8명으로 확대됩니다.

직계가족 모임은 인원 제한이 없고,
돌잔치는 16명까지 모임이 허용됩니다.

백신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시민의 일상회복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정부안보다 조금 더 앞당겨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등 전 학년의 전면 등교가 28일부터 실시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조치입니다.

단 인원 제한 완화로 인해 방역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방역 관리 시스템은 유지됩니다.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와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4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위협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 조치이오니 인내해주시는 자영업자분들께 양해의 말씀 올립니다.

울산은 현재 전체 시민의 25%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7월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교사와 수험생에 대한 접종이 이뤄집니다.

또 7월 말부터는 50대 우선 접종이 시작되는 등
9월 말까지 전체 시민의 70% 접종 완료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스탠드업)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7월이
코로나19 극복의 중대 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