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송철호 울산시장이 현대차 노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 시장은 오늘(6/21) 이상수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소통 행사에서
현대차가 다른 지역에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기업의 실행 방안을 지자체가 관여하기 쉽지 않지만
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대차의 추가 투자를 위해 과감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수소모빌리티 특구를 유치해 현대차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선
재정 여건과 형평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