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성남FC의 K리그1 14라운드가 ‘고 유상철 추모 경기’로 치러집니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 선수들은 유 전 감독이 현역 시절 단 등번호 6번과 유상철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입장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울산 서포터즈 처용 전사는 전반 킥오프 이후 6분간 응원을 하지 않고 6분부터 66초간 손뼉을 치며 유 전 감독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천994년 울산에서 프로로 데뷔한 유상철 감독은 지난 7일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