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동구청장이 오늘(6/15)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책 마련과 지자체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안전하다'면서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7천500억 원 규모의 자국 어민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리 정부도 신속하고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오염수로 인한 피해는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일본과 가까운 해수면 인접 지자체들과 함께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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