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15) 저녁 6시 22분쯤 편의점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6/15) 오후 4시쯤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5만 원 권 지폐로 라면과 소주 등을 구매하려던 50대 남성 A씨는 잔돈이 없다는 50대 남성 직원 B씨와 말다툼을 하고 집에 돌아간 뒤 술을 마신 상태로 2시간 뒤 다시 편의점을 찾아와 B씨에게 주방용 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를 휘두르던 A씨는 한 편의점 손님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직원 B씨는 얼굴과 턱 부위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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