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는 오늘(1/23)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 약칭 'AAS기술'을 공개했습니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제네시스 GV60에 탑재해 시험한 결과 공기저항계수를 낮춰 2.8%의 항력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km의 추가 항속거리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칩니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출원했으며, 성능 테스트등을 거쳐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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