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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세운다
송고시간2024/04/05 18:00


(앵커)
지난달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를 준공하는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울산시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세웁니다.

이 발전소가 들어서면 환경문제와 전력생산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라경훈 기잡니다.

(기자)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원 수소.

환경뿐만 아니라 에너지 문제도 해결이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입니다.

이에 울산시는 수소와 관련한 여러 사업들을 펴오면서
최근에는 수소탱크터미널이 들어설
북신항 액체부두 부지를 준공하는 등
수소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수소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울산시가
한번 더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울산시는 이제 본격적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세우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롯데 SK 에너루트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 미포국가산단
만 5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탄소 배출 없이 전력 생산이 가능한
1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2기가 들어서게 됩니다.

발전소는 탄소 배출 없이
4만 가구 정도가 사용 가능한
전력 16만MWh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 울산시장
“기업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인허가 문제나 기업 애로사항을 발빠르게 해결할 것이고요. 수소 관련 투자를 계속 확대해서 울산을 세계적인 수소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업을 통해 환경문제와 전력 생산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도 가능해집니다.

국내 최대 수소 생산 도시 울산은
이제 글로벌 수소 선도도시를 향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JCN 뉴스 라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