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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별 총선 공약은?
송고시간2024/04/05 18:00


(앵커)
4.10총선이(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닷새(오전-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까지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 중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6개 선거구별로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짚어봤습니다.

박영훈 기잡니다.

(기자)
4.10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역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중구를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는
울산의 지역화폐인 울산페이의
10% 할인율을 지원하는
울산페이 법제화를 내세웠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중구에 국립어린이과학관과
국립한글문화연수원을 설립하겠단
공약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고,
성안, 약사 첨단산단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기에 그린벨트의 대폭 해제와
제2명촌교과 제2다운교 건설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이 없는 남구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는
청년과 노인에 기본소득으로
매달 50만 원을 지급하겠다 약속했고
사실상 중단된 영남권메가시티를
재추진하겠단 공약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는
울산을 울산산업특별자치시로
지정되도록 하겠다 약속했고
부울경 메가시티 대신
울산-양산-경주로 이어지는
대생활권역을 만들겠다 공약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이미영 후보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10%포인트 인하하겠다
약속했고 남산과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는
울산을 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공용주차장 조성을 통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남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는
울산에 있는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신규 채용 정원의 40%를 울산 거주 청년들로
우선 채용하는 법안을 만들겠다 공약했습니다.

또, 에너지 기본소득으로 울산시민 1인당
연간 70만 원을 지급하고
삼성반도체 울산공장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는
유니스트 부설 울산과학영재학교를
남구에 건립하겠단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국립중앙의료원 분원을 울산에 유치하고
울산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는
실질급여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법안을 만들겠다 공약했고,
대왕암공원 일원이 ‘울산 1호 관광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는
조선해양 첨단산업 메카를
육성하겠다 약속했고,
체류형 해양관광특구 지정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동당 이장우 후보는
조선업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조선산업기본법을 만들고
열살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상의료도 공약했습니다.

다음은 북굽니다.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북구지역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
북울산종합교통터미널 유치도 약속했습니다.

진보당 윤종오 후보는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과
미래차 연구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 밝혔고,
청년 실질임금으로 월 300만 원을 보장하는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재묵 후보는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주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는
유니스트 대학병원 설립과
울주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 약속했고
울주군 전지역의 전기료
50% 감면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국민의 힘 서범수 후보는
유니스트 과기의전원과 영재고 설립을 공약했고
울주군 전지역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과
울주군민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울산지역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