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도서관이 시행 중인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도서관 직원들의 참여가
늘면서 시민 참여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는 울산도서관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참여한 울산도서관 직원 수가 2천20년 27명에서
2천22년 36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예산 한도 내에서 집행하는
시민들의 참여에 제약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내 공공도서관에 반납할 경우 최대 4만 원을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울산시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직원들의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울산도서관에 권고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