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원 중이던 울산지역 학원과 교습소들이 수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지역 전체 학원과 교습소 3천436곳 가운데 69.3%가 휴원했지만, 휴원 권고 3주차에 접어든 어제(3/9)는 68.4%로 학원.교습소들의 강습 재개가 소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원.교습소 휴원을 강제할 수 있는 법조항이 없는 상황이라며, 휴원에 협조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손소독제 배부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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