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사용할 수 없어 소각되는 폐안전모를 경량 안전모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에 나섭니다.
울산시는 오늘(12/7)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철도공사, 한국몰드, 그리고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폐안전모 새활용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업은 소각 처리되는 폐안전모를 파쇄한 뒤 신소재를 주입해 경량 안전모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시험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가 폐안전모를 제공하고, 우시산은 수거와 분리, 판매를, 한국몰드가 새 안전모 제작에 나서게 됩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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