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는 오늘(11/22)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의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대해 "4년 미래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못한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민연대는 "개발이 아닌 보존에 초점이 맞춰진 태화강 국가정원에 수상 공연장이나 남산타워, 스카이워크 등 대규모 시설 계획을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수당을 폐지했고, 버스업계 지원금으로 102억 원 증가한 905억 원이 편성됐다"며 "강화된 준공영제와 신규노선 부분공영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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