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커피 찌꺼기를 원료로 만든 신규 바이오매스연료인 커피박 펠릿 연소시험을 마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서발전은 커피콩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석탄화력발전소에 혼합 연소할 경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바이오매스 연료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서발전은 내년부터 당진발전본부 1호에서 4호기에 커피박 펠릿 혼소운전을 시작해 연간 2만 톤 이상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커피박 펠릿 1톤을 사용할 경우 온실가스를 1.38톤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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