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화강으로 회귀한 연어의 68%는 3년 만에 태화강으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울주군 태화강생태관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공동 연구한 '태화강 회귀연어 이석 분석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 분석에서 지난해 태화강으로 회귀한 태화강산 연어의 68.3%가 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4년 만에 돌아온 연어가 18.3%, 2년 만에 돌아온 연어도 13.3%를 차지했습니다.
이석은 연어의 귓속뼈를 가리키는 말로, 수정란 부화 과정에서 수온 조절로 생기는 고유 무늬를 통해 출생지와 나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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