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특별자치단체 설립을 시도했던 부울경특별연합이 공식적인 폐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와 부산시, 경상남도는 어제(11/7)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을 행정공개했습니다.
3개 시도는 행정예고문에서 '부울경 특별연합'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규약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규약 폐지안은, 오는 28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12월 중으로 시도의회를 통과한 뒤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고 최종 고시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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